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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꿈]
제목을 뭐라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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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는 지인 한 명이 웃대 공감게에 엄청나게 멘탈이 터진
글 같은걸 여러개 와다다 올려놓았다 특히 학점이 20% 밖에 안된다며 또 티비 방송에 보니 쿼타카나 어쩌고라는 곳에 혼자 가보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그곳을 찾아보았는데 그곳은 지구 반대편에 몽골 옆에 붙어있는 곳이다. 몽골까지 비행기로 13시간이 걸리는걸로 알고 있다 그 와중에 그 쿼타카나 그곳은 엄청 귀여운 수달처럼 생긴 애들이 사는 곳이다 댓글로는 당연히 말리는 분위기이기도 하다 그러고 웃대 솔게에 들어와 또 글을 적는다 나는 걱정되어 카톡을 보내본다 마침 할머니가 내 자취방에 정리하러 오신다 내가 솔직하게 골드바를 두 돈 샀다며 그거 챙겨가라고 건네 드린다 그러니 집 내려올 때 이거 챙기느라 늦는거 아니냐며 이런거 왜 샀냐고 질책하신다 그 와중에 그 지인에게 카톡 답이 오는데,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할머니가 자꾸 말을 거시는 바람에 대화가 상대방만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나는 답 하다가 멈추고 답 하다가 멈춘다 상대방이 답한 내용 중 하나인데 그 내용에는 36명의 서버 케릭터들을 모으는 대화나 살짝은 외설적인 내용도 포함되어있다 할머니가 자취방에서 주무시고 가는 것이 불편하다 그래서 언제까지 계실거냐고 물어보니 너 시험기간 아니냐고 바로 내려가야지 하고 말씀하신다 오늘 날짜를 보니 수요일이고 내일 마지막 시험이 있다 내일 오후쯤이나 내려가실거라고 이야기한다 침대 옆에는 금으로 만든 액자가 널부러져 있고 되게 이쁜 틴 케이스 같은게 있다 꿈 내의 분위기 : 굉장히 우울하고 쳐지는 분위기 뭔 꿈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