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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욕망을 누르고 이상을위해 사는삶… 난 음식못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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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뭔가 버리고 가야 하는 게 많아서 못할거같은디.. 나는 나의 편안한 삶을 위해 아득바득 살아서 이거 다 버리고 가면 힘들거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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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만 잘주면 난 할수이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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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국인 순례자들 하는 얘기는 먹는게 다 힘들다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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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알 수 없는 더 고귀한 것을 추구하는 자들의 고귀한 삶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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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방송에 잠깐 나온 것만 보아도 그게 보이더라.. 정말 속세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기 자신을 위해 스스로 수행하는게.. 현대 사회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정신이라서 더 고귀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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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 수도자, 사제, 승려의 삶 모두가 그러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진짜 대단하신 분들 같아 참 존경스러운 분들이야… 특히 수도자, 사제, 승려와 같은 분들은 그러한 걸 평생의 업으로써 삼고 그 고귀한 가치를 위해 모든걸 내려놓고 평생을 바치시는 분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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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래서 종교를 딱히 믿는 편은 아닌데 지치고 힘들때 절이나 성당에 가보고 싶음.... 종교적인 것을 떠나서 나의 아주 작은 거스러미조차 이해하고 괜찮다고 해두실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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