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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글본문

[시] 오조

[2]
발리는게임중 |  2023-09-06 02:59:14 | 추천 2 비추 0 조회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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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geal.com/15307  단축 URL 복사
개미며 나비며 벌이며 사람이며
온가지 것들이 비산하는 통에
쪼아 삼키려던 오조는 까아악
잘도 울음 토해내며 비탄한다

당신은 게으른 검은 것에 마저
곧 푹 익을 사과 한 알 쥐어주는데
심보도 고약한 그것이 뭐라고
내 아이를 다그치고 가르치고

비상할 날까지, 애 먹이겠지만
그 사과, 오늘 아침이었는데
 



* 출처 : 글쓴이 본인
* 글쓴이가 퍼가기 금지로 설정했습니다.
댓글 [2]
빈유여캐하악 2023-09-08 02:31:25 0 0
호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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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는게임중 2023-09-08 02:33:32
호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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