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 |
[시] 善 2[4] |
https://ggeal.com/15678 단축 URL 복사 |
눈 먼 우상은 눈물조차 흐르지 않습니다 매마른 어설픈 눈동자 이 망할 새끼가…… 건조한 바람에도 무뎌집니다
눈물은 사방으로 튀어 사벽에 제 흔적을 남기고 백열등 아래서 휘적입니다
숨겨진 눈은 어느 시를 읽으며
어느 홍연에 찡그릴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