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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 글본문

[시] 善 2

[4]
발리는게임중 |  2023-09-12 23:24:14 | 추천 2 비추 0 조회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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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geal.com/15678  단축 URL 복사


눈 먼 우상은 눈물조차 흐르지 않습니다


매마른 어설픈 눈동자


이 망할 새끼가……


건조한 바람에도 무뎌집니다

 



눈물은 사방으로 튀어


사벽에 제 흔적을 남기고


백열등 아래서 휘적입니다

 



숨겨진 눈은


어느 시를 읽으며


어느 홍연에 찡그릴까요

* 출처 : 글쓴이 본인
* 글쓴이가 퍼가기 금지로 설정했습니다.
댓글 [4]
MyMelody 2023-09-12 23:26:52 0 0
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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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elody 2023-09-12 23:29:10
저는 흔히들 생각하는 완전한 선함(좋음)에서 물질만능주의로 돈 = 선이 되어가는 판국을 상상하면서 썼는데 똑같이 대입해서 봐도 재미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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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는게임중 2023-09-12 23:31:31
히히 덕분에 써야되는 남은 키워드 다 해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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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elody 2023-09-12 23:32:27
웅 먼지 모르겠지만 잘됐다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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