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검색
깨알 같이 놀아요!   로그인   회원가입
직영 게시판
유저 게시판 / 소모임
문학 > 글본문

[시] 자기애

MyMelody |  2023-09-16 09:15:29 | 추천 2 비추 0 조회 371
추천 비추 신고 목록  
https://ggeal.com/15852  단축 URL 복사
나는 내가 고픈 인간입니다

제 꼬리를 삼키는 뱀이요

잇몸만 남은 왕입니다

뒤통수를 삼키고

발목 아래부터 목 위까지 식탁에 올렸으나

난 아직 내가 고픕니다.



댓글 [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