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52시간 만에 대본이 완성된 영화.jpg

80년대 ‘우주의 왕자 히맨’ ‘우주의 여왕 쉬라‘의 작가로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들을 히트시킨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는

2000년대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통해

코믹스 작가로서도 성공한 뒤 영화 각본에 도전한다.

워너 브라더스가 영화 대본의 수정 의뢰를 하는데

미팅 전까지 정보가 전혀 없었음.

의뢰는 ‘대본 수정’이었는데 막상 미팅에 들어가니

아예 처음부터 대본을 새로 써야 했으며

화요일 오후에 미팅했지만 마감은 금요일 아침이었음.

카페인을 들이부으면서 어찌저찌 마감에 맞추긴 했는데

하도 오래 앉아서 작업하느라 끝내고 일어날 때 다리가 풀림.

그리고 이렇게 각본이 완성된 영화의 이름이 바로…

닌자 어쌔신이었다….

의외로（?） 이틀 만에 대본이 완성된 영화